<p></p><br /><br />“계획을 하면 반드시 계획대로 안 되거든 인생이.” <br> <br>영화 기생충 속 이런 명대사 때문인지, <br><br>이번 설 명절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 1위, "앞으로 계획이 뭐니" 입니다. <br><br>취업과 결혼같은 구체적인 계획을 묻는 질문은 당연히 싫은 말로 뽑혔습니다. <br><br>이런 질문세례를 피하고 싶은 젊은 세대들, 이번 설 '계획'은 무엇일까요? <br><br>수백만 대의 차량이 고향을 향하고,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친지들의 웃음꽃. <br> <br>설날하면 떠오르는 모습이죠. <br> <br>그런데 오늘 한 조사에서 10명 중 6명이 “나홀로 설 연휴를 보내고 싶다”고 답했습니다. <br> <br>이미 ‘혼설족’ 혼자 설을 보내는 사람이란 뜻의 신조어도 생겼습니다. <br><br>벌써부터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가족은 없는지 한 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. <br> <br>내일도 뉴스A입니다.